• ① 단기요법 (3개월 미만 사용)
  남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2주 이내) 투여량은 가능한 최소량 처방이 권장되나 적절한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조정이 필요합니다.
• ② 장기요법
  대부분 최근에 승인받고 처방이 가능한 약들로 장기요법이 가능하나, 12주 복용에도 체중이 5%이상 감소하지 않는 경우 유지하는 것이 의미 있게 체중 감량을 달성하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낮으므로 약물을 복용 중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부작용을 줄이고 체중감소 효과는 큰 병합제제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섭취된 음식물에 들어 있는 지방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위장관 및 췌장 리파아제에 대한 억제제로 특히, 췌장 리파아제를 억제하여 중성지방이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장관 내로 흡수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냅니다.

소장 세포에서 혈당 농도에 자극을 받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GLP-1 수용체 촉진제는 포도당 농도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습니다. GLP-1은 생리적인 양보다 많을 경우 포만감을 유발하고 음식물 섭취를 감소시킵니다. 이는 위장관 운동을 저하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면서 시상하부에 있는 GLP-1 수용체에 작용하여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삼투압 원리를 이용하여 단시간 내에 지방세포를 분해하는 시술로서 원하는 부위에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으로, 약물이 체내에 들어가면 피하지방층에서 지방 세포가 부풀어 올라 분해되어 사이즈가 감소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약물에 마취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이 적으며 지방이 자연스럽게 서서히 줄어들어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어 선호도가 높은 시술입니다.